다이어트(Diet) 종류 소개

덴마크 다이어트는 덴마크 국립병원에서 심장수술 대상자의 다이어트를 위해 실시하고 있고, 달걀과 채소를 사용한 다이어트 식단을 이용, 2주 동안 실시하는 비교적 검증된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고단백 저열량 식단으로 구성되어 식이요법이 끝나면 식단에 함유된 영양성분들이 체내 조직에 화학적 작용을 일으켜 인체가 탄수화물을 더 이상 받아들이지 않는 상태로 만드는 원리를 이용한 다이어트 법이죠.

2주의 식단을 잘 이행한다면 7~12kg의 체중 감소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요요현상이 수반되지 않기 때문에 체중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는 매력이 있어요.

하지만 다이어트 이후에도 탄수화물의 섭취는 자제해야 하고, 다이어트 기간 동안 한 끼라도 식단을 어기게 되면 첫날 첫 식단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 등 지켜야 할 사항이 많은 다이어트 방법이기도 해요.

카라 니콜이 얼마전 이 방법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죠.

하지만 최근 활동 모습을 보면 다시 살이 좀 찐 것 같아 요요현상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것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네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방법으로 오프라 윈프리, 안젤리나 졸리, 비욘세 등 헐리웃 스타들이 성공해서 더욱 각광 받고 있는 방법이죠.

사전적 개념을 보면, 디톡스는 해독, 즉 인체 내의 축적된 독소를 뺀다는 개념인데요. 유해물질이 몸 안으로 과다하게 들어오는 것을 막고 장이나 신장, 폐, 피부 등을 통해 노폐물의 배출을 촉진시키는 개념이예요.

물만 마신다거나 한가지 음식만 먹는 방법도 있고, 유기농산물, 제철음식을 주로 하여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고 가공식품, 육류, 소금, 설탕을 멀리 하는 것이 원칙이예요.

그런데 이런 해독(Detox)이 어째서 다이어트와 연관된 걸까요?

음… 나는 먹는 것을 자제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다는 분들이 있죠. 적게 먹는 다는 것은 칼로리 섭취가 적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살도 빠져야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을 빠지지 않는 분들은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닐 거예요.

이유인 즉, 몸 속에 축적된 노폐물과 독소로 인해 신진대사는 저하되고 살은 빠지지 않고 또 노폐물과 독소는 쌓이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거죠. 즉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켜 신진대사는 촉진 시키고 덕분에 살이 잘 빠질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어서 다이어트를 한다는 원리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레몬 디톡스, 사과 디톡스가 그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과학자들 사이에서는 이런 디톡스 다이어트가 그 효과가 증명된 바 없고, 디톡스 다이어트 관련 제품들은 돈과 시간 낭비라고 혹평을 한다네요.

1972년 미국의 애트킨스 박사라는 의사가 처음으로 제안한 식이요법이예요.

그는 다이어트의 혁명이라는 책을 통해 그 동안 저지방 저칼로리를 이용한 다이어트 법과 반대로 육류와 기름진 음식을 실컷 먹으면서도 체중을 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고, 우리나라에서 "황제처럼 먹어도 살이 쑥쑥 빠진다"라는 책에 소개되면서 알려졌죠.

그래서 황제 다이어트란 이름이 붙었나봐요.^^

삼성 이건희 회장이 이 방법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합니다.(성공한 게 맞긴 한건지...ㅋㅋ)

육류와 기름진 음식을 맘껏 섭취한다고는 하지만, 탄수화물은 극도로 제한 해야 하는 방법인데요.
탄수화물이라는 것이 보통 체내에 흡수되면 포도당으로 바뀌고 포도당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것인데, 사용하고 남는 포도당은 지방으로 전환되어 살이 찌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몸은 에너지원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체내에 쌓여있는 지방을 분해해서 사용하게 되고 그런 이유로 살은 빠지게 된다는 원리인 거죠.

이 외에도 많은 종류의 다이어트가 있는데요.  모든 방법을 소개하기엔 양도 너무 방대하고 저도 이 외의 방법엔 그다지 자세히 알지 못하기도 하고 해서, 다음 글에서는 위에서 소개한 방법들을 위주로 그 방법과 효과, 장단점 들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