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식당 : 속초 양반댁 함흥냉면

속초 양반댁 함흥냉면(착한식당 32호) 방문후기

속초 양반댁 함흥냉면 소개



제가 여행을 좋아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여행지 주변의 맛집도 찾아다니는 편입니다.


여행 다니면서 블로그에 올리려고 사진도 많이 찍고 했는데...

정작 시간 여건과 귀차니즘 때문에 첫 소개글을 이제서야 쓰게 되네요. ㅋㅋ

오늘 소개해드릴 속초 양반댁 함흥냉면도 작년 6월에 강원도를 여행하면서 들렀던 곳인데 이제서야 귀차니즘을 극복했답니다.^^

장담할 수는 없지만, 이곳 말고도 찍어둔 맛집 사진들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날이 올거라고 다짐해보면서 소개를 시작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듯, 저 또한 여행을 계획하는 단계에서부터 여행 장소와 근처 맛집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아보는 편이랍니다.


작년(2013년) 6월, 강원도 인제에 있는 자작나무숲을 다녀오면서 양반댁 함흥냉면을 들렀었는데요.

그런데 이번 여행은 맛집과 여행장소가 주객이 전도된 대표적인 경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무슨 말이냐면요. 사실은 이 집 냉면이 너무 먹고 싶어서 꼬~옥 가보고 싶은데, 냉면 한 그릇 달랑 먹고 오기엔 너무하다 싶어서 자작나무숲을 끼워 넣었기 때문이랍니다.ㅋ

물론, 자작나무숲도 꼭 한번은 가보고 싶다는 리스트에 있었습니다. 핑계김에 다녀와서 조금은 미안한 경우지만요.^^

자작나무숲 여행기도 기회를 만들어서 소개해드릴께요.



잘 아시다시피(?) 이 식당은 굳이 제가 소개해드리지 않아도 인터넷에 소개 글이 널려있는데요.

저도 채널A 먹거리x파일을 통해서 알게 되었답니다.


먹거리x파일 홈페이지 타이틀



하지만 좋은 정보는 많을수록 좋은 거니깐, 중복이어도 너그러이...........^^



여러분은 평생 한 종류의 음식만 먹고 살아야한다면 뭘 선택하시겠어요?

전 자신있게 냉면(국수)를 선택할겁니다.

웬만한 국수 종류는 다 맛있어하기 때문에 제가 맛 없다고 하는 건 저~~~~~~~엉말 맛 없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여기 냉면은 단언컨대 내가 먹어본 냉면 중에 최고였습니다. 쓰면서도 침이 고이네요.^^

사설이 길었습니다.



먹거리x파일에 소개된 대부분의 착한식당이 그렇듯 이 곳도 소규모의 식당입니다.

대형 식당이 착한식당이 되기에는 여건상 어려운 점과, 또 반대로 대형식당이 된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겠죠?? (섣부른 일반화의 오류일 수도 있지만요.)

음... 암튼 처음 느낀 식당의 인상은 딱 착할 것 같은(?) 그런 단출하고 깨끗한 느낌이었습니다. 정갈하고 깔끔한 그런~~.

사진을 정리하면서 보니 식당 내부 전경을 찍은 사진이 없네요.ㅠㅠ


일단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자리를 잡습니다. 의자가 있는 테이블은 아예 없어서 양반다리가 힘드신 분은 불편하실 수도 있어요.


자리를 잡으면 메뉴가 눈에 들어옵니다.


☆ 이 포스팅의 모든 그림은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양반댁 함흥냉면 메뉴판


물냉면, 비빔냉면 모두 7,000원이고 곱빼기 8,000원이네요. 추가 사리는 4,000원이구요.

저희는 두가지 모두 맛보기 위해 물 하나, 비 하나 시켰습니다.

주문하고 기다리면 찐~한 육수가 나옵니다.


양반댁 함흥냉면 온육수



굉장히 담백하고 깔끔한 육수가 일품입니다.

아~! 그동안 육수를 가장한 조미료 물에 익숙하신 분은 싱겁게 느껴질 수도 있을겁니다.

아무튼 하나하나가 굉장히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나름 깔끔을 좀 떠는 편이라.ㅋㅋ

여기까진 아주 좋은 느낌 그대롭니다.


사진은 못찍었는데, 주방에서 일하시는 주인 아저씨, 아주머니를 비롯 서빙을 하시는 분도 전부 위생모를 쓰고 계십니다. 굿~!!

나중에 들었는데 서빙을 해주신 분도 아드님이라고 하더라구요. 보기 좋았어요.



이집 냉면은 메밀로 만든 하얀(?) 면발이 아니라 고구마 전분으로 만든 진한 갈색 면입니다.

전 칡 전분이나 고구마 전분 보다는 메밀면을 좋아하긴 하는데, 고구마 냉면도 이집에선 좋더라구요.(워낙 첫 인상이 좋아서일까요? ㅋ)

아~ 그리고 일반적인 냉면식당과는 달리 양념이 테이블에 세팅이 되어 있는게 아니라 냉면이 서브될 때 함께 나옵니다.


양반댁 함흥냉면 양념



냉면 양념통을 따로 이렇게 찍은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이렇게 깔끔한 양념통 보신 적 있으신가요?

호텔이나 1등급 식당을 제외한 일반적인 식당에선 접하기 힘든 경험이라서 따로 이렇게 한 컷 찍었더랍니다.^^


먹거리x파일 착한식당



착한식당이 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맘에 드는 대목이었네요.

제가 사진을 찍고 그래서였는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사장님께서 직접 나오셔서 양념하는 법, 맛 있게 먹는 법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이런 식당도 있구나.'하는 감동이 팍팍 오더라구요.^^


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우선 물냉면부터 보시죠.

띠~로~리~! (음성지원 셀프요.)


양반댁 함흥냉면 물냉면



특이하게 계란 고명이 두개네요. 이건 곱빼기를 시키면 나오는 거랍니다. 보통을 시키면 한개만 나오니 항의하시고 그러시면 안되요.ㅋ


일반적으로 물냉면을 먹을 땐 바로 겨자와 식초를 투하해서 입맛에 맞추는데요.

왠지 특별한 기분 때문인지 바로 양념을 하지 않고 육수부터 맛 봤습니다.


양반댁 함흥냉면 물냉면 곱빼기



따뜻한 육수와는 또 다른 시원한 깔끔함이 입안에 가득 퍼집니다.

육수를 한번 맛보시고 양념을 하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양념은 기호에 따라 하시면 되구요.


양반댁 함흥냉면 물냉면 겨자양념



한 젓가락 떠 볼까요? 아놔~ 무꼬싶다.ㅋㅋ


양반댁 함흥냉면 물냉면 한 젓가락




자~ 다음은 비빔냉면 차례죠.


비냉도 곱빼기입니다. 말씀 드렸죠? 제가 냉면 많이 좋아한다고. ㅋㅋ


양반댁 함흥냉면 비빔냉면



비빔냉면은 우리가 흔히 아는 비빔냉면과는 조금 다릅니다.

일반적인 냉면집의 회냉면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보통 회냉면에는 홍어(?)가 들어가는 반면 이 곳 비냉에는 명태가 들어갑니다.


먹거리x파일을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이 명태를 숙성시키는 과정이 참 어렵다고 합니다.

새콤하게 양념을 하기 위해 식초를 써야하는데, 워낙 식초의 양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예전에는 식초와 함께 빙초산을 소량 썼다고 합니다. 그 이유 때문에 아쉽게 준착한식당으로 선정될 수 밖에 없었구요.


양반댁 함흥냉면 비빔냉면 곱빼기



제가 방문했을 땐 빙초산을 안쓰고, 3배 식초로 숙성하는 방법이 자리를 잡아서 착한식당으로 업그레이드 된 상황이었습니다.

안심하고 드셔도 될 겁니다.


비빔냉면은 이 집만의 양념 레시피를 따로 적어두었는데요.


양반댁 함흥냉면 맛있게 드시는 법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냉육수를 면이 1/3정도 잠기게 붓고, 각종 양념을 넣고 잘 비벼 드시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좋아하는 양념은 조금 더 넣고, 싫어하는 건 조금 빼셔도 되는데 가급적 황금(?)비율을 지켜주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처음엔 레시피를 지키시고, 다음 방문부터는 기호에 따라 조금씩 비율을 달리하는게 좋겠죠?


명태 고명은 솔직히 먹어보기 전엔 우려 반, 기대 반이었는데요.(좀 더 솔직히 얘기하면 우려가 조금 더 컸습니다.)


양반댁 함흥냉면 비빔냉면 한 젓가락



먹어 본 느낌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식감도 좋고, 맛도 새콤달콤하니 좋았어요.


그리고 안내문에 나와 있는대로 양념장(다데기)을 더 넣으면 너무 맵다고 합니다. 제가 매운 걸 좋아 해서 다음 방문 때는 더 맵게 먹어 봐야겠어요. 벌써 기대됩니다.

맛을 언어로 표현하려니 정말 어렵네요.


아무튼 제 점수는요~~~ 별 다섯개 만점드릴게요. 여러분도 기대하셔도 되요.^^

정말 맛 있었습니다.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는 게 안타깝네요.

곱빼기 두 그릇을 깨끗하게 비웠습니다.


양반댁 함흥냉면 두그릇 클리어



제가 식당 음식을 그리 즐기는 편이 아닌데, 지금 기억에도 정말 기분 좋은 한 끼였다고 생각되네요.^^

속초 쪽으로 여행하실 분들은 꼭꼭꼭 들려 보시기 바랍니다.




상호 : 양반댁 함흥냉면

주소 : 강원도 속초시 금호동 482-329

전화 : 033-636-9999



양반댁 함흥냉면을 방문하실 분은 주의하셔야 하는 게 하나 있는데요.


가게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어서 이 곳을 지정 주차장으로 착각하기 쉬워요.

가게 안에도 이 점 때문에 별도의 안내문을 붙여 놓으셨더라구요.


양반댁 함흥냉면 주차안내



바로 옆에 있는 주차장은 유료 주자창이구요. 무료 주차장은 조금(150m) 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전경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가게 앞은 편도 1차선의 좁은 도로 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잠깐(?) 세워 놓고 다녀와야지 하는 생각 자체가 안됩니다.


양반댁 함흥냉면 가게 전경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성숙한 시민 의식을 발휘해 주시길.......^^


저는 그냥 바로 옆 유료 주차장에 주차했었는데요. 주차료도 아주 저렴하기 때문에 귀차니즘이 심하신 분은 이용하셔도 괜찮을 거예요.

작년 일이라 가물가물하긴한데 식사를 하고 나오는 동안 1,000원 이하였던 것으로 기억해요. 강원도라 물가가 확실히 싼듯.^^




이상으로 속초 양반댁 함흥냉면을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좀 더 자주 이런 내용으로 포스팅을 하고 싶은데 맘처럼 쉽지가 않네요.

컴퓨터 하드에서 숙성되고 있는 사진들을 위해서도 빨리 써야하는데 말이죠.ㅋㅋ


처음으로 쓰는 맛집 소개 글이 별 다섯개짜리라서 뿌듯하고 기분 좋네요.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추천은 제가 글 쓰는데 아주 큰 힘이 된답니다.^^




스마트폰 거치대 : DASH CRab Duet DCD-500 리뷰

스마트폰 거치대 - DASH CRab Duet DCD-500 리뷰

DASH CRab Duet : DCD-500



제가 쓰는 첫 사용기네요.^^


사실 제품 리뷰는 예전부터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엄두가 안나서 못쓰고 있었더랍니다.ㅠㅠ
어떻게 써야할지, 괜히 주관적인 생각 때문에 다른 분들께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게 되지는 않을지 등등 많이 망설였답니다.  하지만 주관적인 느낌도 리뷰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과감하게 결정을 내렸습니다. ㅋㅋ



요즘 차량용 내비게이션의 자리를 스마트폰이 대체해가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거추장스러운 거치형 내비게이션 대신 이 스마트한 전화기를 더 믿는 것 같아요.ㅋㅋ  저는 대시보드 위에 뭔가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게 싫어서 흔하디 흔한 장식품 하나 없는데, 커다란(?) 내비게이션은 더더욱 올려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ㅋㅋ
그래서 선택한 것이 내비게이션, 오디오, 비디오가 통합된 올인원(All In One - Fromo 7000) 제품입니다.
그런데 ㅋㅋ...  이놈이 똑똑하진 않더라구요.


굳이 큰 길만 고집하고, 분명히 아는 길인데도 조금씩 돌아가게 하고, 거기다 안막히는 길은 절대 모르고...ㅠㅠ
아~ 물론 여러 업체에서 제공하는 TPEG을 사용하면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하겠지만, 쓸데 없는 낭비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왜냐면 똘똘한 스마트폰 내비가 있으니까요. ㅋ
그래서 매일 다니는 뻔한 길은 내비와 함께, 길은 알지만 교통량에 따라 시간 편차가 심한 목적지로 갈 땐 스마트폰과 함께... 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스마트폰 내비를 사용할 땐 문제가 한가지 있더라구요. 요놈을 둘 곳이 애매~~~ㅋㅋ
거치대를 사용하면 되겠지만, 그게 싫어서...(그 동안은 계기판 안쪽에 그냥 기대놓고 썼어요. ㅋ)
그러다가 아무래도 미관보다는 안전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결국 고집을 꺾고 거치대를 설치하기로 맘 먹었답니다.



여러분은 어떤 스마트폰 거치대를 쓰고 계신가요?



저는 DASH CRap DCD-500이라는 제품을 선택했는데요.
국내 회사인 Nine bridge. INC 라는 회사에서 생산되었습니다.
일단 마데 인 코리아라는 점이 확 맘을 끌더라구요.  뭐 애국자라서가 아니라...  워낙 국산 좋잖아요. ㅋㅋ



암튼 오늘은 이 제품에 대해 소개를 해볼까 해요.










제품 소개글이다 보니 텍스트보다는 그림이 더 와 닿을 것 같네요.



일단 포장부터 뜯어야겠죠.ㅋ





투명 아크릴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투명 재질로 속을 들여다 볼 수 있기 때문에 색상을 고르기도 좋고, 제품 상태(?)를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은 좋네요.





항상 포장을 뜯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포장의 부피가 과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얼마전 제과회사들의 과대포장이 보도되기도 했는데요.  저도 우리나라 기업들의 과대포장은 심각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ㅠㅠ
유통과정에서 파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는 하는데, 씁쓸함이 가시지는 않네요.





외부포장을 벗겨내면 충격방지용 아크릴폼에 끼워진 주인공이 나옵니다.ㅋㅋ  흰색, 아이보리색, 블랙 제품도 있는데, 저는 요 색깔이 좋더라구요.





포장을 모두 벗겨낸 모습이구요. 일단 외모는 합겨~~~~~~~~~~억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당^^)  워낙 심플한 걸 좋아라 하는지라.



▼ 다른 색의 제품이 궁금하신 분이 계실 것 같아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




음....  제품 상세 내용을 설명드리기 전에, 이 제품의 특징을 가장 잘 알려주는 그림을 먼저 보여 드릴게요.





제품 포장의 옆면 사진인데요.
한 손으로 조작이 가능하고, 사용 가능한 최소~최대폭, 슬라이딩,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직접 해보니까 한 손 조작이 가능하긴 한데요.  좀 뻑뻑한 감이 있어서 힘을 좀 많이 줘야한다~~~싶을 정도로 줘야 조작이 가능합니다. (내가 너무 힘이 없나?? ㅋ)
물론 그래야 폰을 걸어놔도 휙휙 돌아가거나 하진 않을 것 같긴해요.



스마트폰 거치대를 사야겠다고 마음 먹고 가장 걱정이었던 부분이 접착력에 대한 의구심이었는데요.





접착 부분 사진입니다.
사진으론 잘 표현이 안되지만 도넛 모양으로 생긴 부분이 겔(gel)타입이어서 접착력은 걱정 안해도 될듯 합니다.
실제로 붙여보니 상당한 접착력을 보여주더라구요.  오히려 떼어내는데 불편함을 걱정해야할 수준입니다.
그래서 부착 위치를 옮기는데는 노력이 쪼~~~~금 필요합니다. (갑자기 선덕여왕 다시 보고 싶어지넹 ㅋㅋ)





거기다가 위 그림처럼 레버(?)를 닫아주면 더욱 단단하게 고정됩니다.
암튼 접착력은 짱~!!!
(카메라 삼각대를 어디뒀는지 못 찾아서 손각대(?)를 쓰다보니 사진 품질이 저래요. ㅠㅠ 이해 부탁드려요.)



다음으론 레일(?)을 따라 슬라이딩 되는 상태를 보여드릴텐데요.
현재는 삼각대가 없는 상태에서 준비한 사진이라 각도가 제멋대로라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는 점 양해 드릴께요.
삼각대를 찾는대로 다시 준비해서 올릴께요.^^





암튼 이런 식으로 움직입니다.



헤드 부분은 360도 회전 및 약간의 틸트가 가능한데요.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아래 그림처럼 그립을 담당하는 헤드부분이 볼 마운트(ball mount)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그림처럼 빙글빙글 회전도 가능하고, 일정 각도 내에서 틸트도 가능합니다.
덕분에 운전석에 앉았을 때 최적의 각도로 조절하는 일이 가능할 것 같네요.^^





근데 저게 문제가 조금 있는데요.
저렇게 각도를 조절하기 위해 힘을 조금 주면 레일과 덜컹덜컹 유격이 생깁니다.  크게 불편하지는 않지만 조금 신경이 쓰이는 정도입니다.  만듦새에 조금 더 완성도를 올렸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Made in Korea의 자긍심을 위해서라도요.ㅋ



나머지 부분은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폰을 잡아주는 부분이 넓게(91mm까지) 벌어지기 때문에 거의 모든 폰을 커버할 수 있을 것 같고, 잡아주는 힘도 보기 보다는 강해서 폰이 떨어질 일도 없을듯 합니다.





넓게 벌어진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는데 달리 방법이 없어서 이렇게 제 손이 찬조출연했네요.ㅋㅋ



아래 그림들은 유리에 부착되었을 때, 폰을 장착했을 때 등의 모습입니다.
아직 제 차에 장착한 사진은 귀차니즘때문에 못 찍었네요.ㅠㅠ
곧 찍어서 올리도록 할께요.^^



▼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보실 수 있어요.^^ ▼




아참, 차량 유리 외에 대시보드에도 부착 가능하다고 하는데 제 차가 대시보드 재질이 엠보싱(?)이 좀 심해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이것도 부착해보고 내용을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써보는 리뷰라 너무 어렵고, 내용이 부실하지는 않은지 걱정이 되네요.ㅠㅠ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__)*



추천 버튼은 매너? ㅋㅋ




스스로 환영해보는 Tistory 입성

SecretBLue's Tistory


스스로 환영하는 Tistory 입성

 

 




2013. 2. 1 드디어 동경(?)하던 내 마음 속 최고의 Blog Site Tistory에 첫발을 들였네요.

 

먼저 기꺼이 초대장을 보내 주신 Martian36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쌩~~~~~~~~~~~~~~~~~~~~~~~~~~~유.^^

 

사실 그동안 Daum에서 Diet 관련 글을 쓰고 있었는데, 내 마음대로 레이아웃을 설정할 능력이 없다 보니 html관련 글들을 보고, 궁금한 것들에 대한 구글링을 시전하던 중 '내가 정착할 곳은 티스토리구나' 하는 생각을 굳히게 됐습니다.


능력자들의 멋진 블로그를 보면서 '나도 언젠간 저런 멋진 블로그를 갖고야 말거야' 이런 생각들은 각종 태그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게 했고, 어떤 분의 글에서 테이블을 이용한 레이아웃 설정법을 보면서 그걸 따라 했고, "무슨 소리 누가 요즘 테이블로 레이아웃을 짜냐? 요즘 웹페이지 레이아웃은 div로 시작해서 div로 끝내는 거야" 라는 말에 '이거 도대체 나는 언제쯤 내 블로그를 내 맘대로 할 수 있게 될까' 하는 멘붕에 이르게 됐습니다.

 

사실 제가 나를 표현하는 데는 극소심 트리플 aaa형이라...(실제 혈액형과는 무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알고 나서 완벽한 디자인의 블로그를 만들 수 있게 되기 전에는 포스팅을 하지 않으리라 생각을 했더랍니다.ㅋㅋ  그런데 이건 뭐 공부를 하다보니 css, java... 끝이 없네요.  이러다간 허리 꼬부러 질 때나 돼야 일기장이라도 하나 포스팅 하겠다 싶어 '공부는 공부고, 포스팅은 포스팅이다' 하는 결론에 다다르게 됐습니다.

 

하다보면 점점 이 블로그가 세련돼지는 모습도 볼 수 있을 거고...

 

뭐 중간에 포기할지도 모르지만 ㅋㅋ

 

어쨌거나 시작해보자 하는...  암튼 큰 맘 먹고 글을 쓰게 됐습니다.  뭐 사실 급하게 이글을 쓰는 것도 다른 이유가 쪼~~금 있긴 해요.

 

처음 Tistory에 아이디를 만들고 블로그 주소를 만들고 나서 Daum에서 블로그를 처음 개설 했을 때와는 전혀 다른 신세계에 멘붕이 왔기 때문이죠.^^

Daum에서 블로그를 처음 만들었을 땐 스킨을 적용하고 나니 내가 쓴 글은 하나도 없음에도 어느 정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레이아웃을 볼 수 있었거든요.

 

근데 여긴 처음 스킨 적용하고 어떤 레이아웃일까 하는 기대 속에 Click~~~~했더니....  요렇게 



























이건 뭐 진짜 아~~~~~~~~~~~~~~~~~~~~~~~~~ㅁ 것도 없네요.ㅠㅜ
글 쓸 자신 없으면 Tistory 하지맛~~~~!!!!!!
하는 이 자신감......

암튼 이런 어이없는 현상에 도대체 어케 나오는지 얼굴 좀 보자는 심정으로 첫 포스팅을 결심했더랍니다. ㅋㅋ

이제 시작은 했으니 반은 한거 맞죠???
맞다고 해주삼.ㄷㄷㄷ

다음 포스팅은 제가 공부하고 있는 Web Design에 관해 이것 저것 적어보는 수첩 같은 글이 될지...

아니면 본격적으로 제가 쓰고 싶은 Diet와 Fashion 등등에 관한 본격 주제가 될지 아직 결정을 못했습니다. 무튼 시작은 하고 싶어서...

갑작스럽게 쓰는 글이 돼놔서 두서도 없고 결론도 없는 글입니다.
누가 보진 않겠지만 암튼 민망하고 그러네요.ㅋㅋㅋ (저 혼자^^)






자~~~ 이제 니 얼굴을 보여주렴....(레이아웃이 어케 생겨 먹었는지 무지 궁금)








사실 첫 글을 쓰고, 스킨을 다른 걸로 변경하고 보니 최초에 제가 설정했던 스킨이 극도로 단순화한 스킨이었기 땜에 위 그림 처럼 암 것도 없는 썰렁한 블로그가 됐단 걸 알았답니다.ㅋㅋ

또 한번 챙피~~~!

이렇게 경험이 하나 하나 쌓이다 보면 언젠간 훌륭한 블로거가 되겠죠?




이상 Tistory 첫 입성을 스스로 환영하며,
허접한 저의 Tistory 사용 첫 소감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