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3.02.28 유산소 운동의 종류와 방법 - 줄넘기, 자전거

유산소 운동의 종류와 방법 - 줄넘기, 자전거

유산소 운동



 유산소 운동 - Aerobic Exercise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 시간에 이어서 유산소 운동의 종류와 그 방법 두번째로 줄넘기와 자전거 타기에 대해서 알아 보려고 합니다.



유산소 운동의 개별적인 정의나 다이어트에 효과를 보기 위해 무산소 운동을 병행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구요.


이번 글에서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줄넘기와 자전거 타기가 다이어트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운동을 해야 좋은지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사실 어느 계절에 이 글을 읽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제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이제 기나긴 겨울을 정리하고 점점 따뜻해지는 계절의 흐름을 느끼는 때랍니다.


그래서 이제 곧 많은 분들이 그 동안 추운 날씨와 미끄러운 도로 사정 때문에 하기 힘들었던 자전거와 줄넘기도 따뜻한 기운을 느끼며 즐길 수 있을 거 같아요.


저도 사실 그 동안 춥다는 핑계로 바깥 활동보다는 실내에서 가볍게 운동을 했더랍니다. ㅋ


이제 슬슬 창고에 쳐박아 둔 자전거도 꺼내서 쌓인 먼지도 털고, 타이어 공기압도 확인 해야겠어요.


시간이 나면 제 자전거 사진도 올려 볼께요.

물론 좋은 자전거를 갖고 계신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조금 작고 예쁜 자전거를 갖고 있답니다. ^^

여자들이 타기에 딱이라고 생각해서 샀더랬죠.


따뜻해진 날씨 탓에 살짝 들떠서 제가 사설이 너무 길었네요. ㅎㅎ

So~~~~~~~~~~~~~rry


이제 본격적으로 줄넘기와 저전거 타기에 대해 알아 볼께요.





 줄넘기



사실 줄넘기는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 사이에서는 누구나 한번씩 해보는 운동이고, 효과를 봤다는 분들도 굉장히 많은 운동입니다.


2010년 당시 원더걸스 멤버 유빈은 하루 1,000회 이상의 줄넘기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밝혀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또 배우 김아중도 하루 3,000회의 줄넘기를 통해 무려 13kg 감량에 성공했고, 최근 정글의 법칙3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솔미 또한 하루 1만번의 줄넘기로 평소 몸매를 관리한다고 밝힌 바 있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평소에 다이어트나 몸매 관리를 위해 줄넘기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줄넘기를 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줄넘기의 뛰어난 에너지 소비량 때문인데요.


줄넘기의 경우 지난 시간에 살펴 본 걷기에 비해 칼로리 소모량이 월등합니다.


체중이 60kg인 사람이 보통의 강도로 줄넘기를 30분을 한다면 소비 칼로리는 300kcal 정도가 될 만큼 에너지 소모 면에서는 뛰어난 운동입니다.


또 특별히 고가의 장비도 필요 없고, 장소의 구애 없이 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죠.


줄넘기는 건강을 관리하는 면에서도 굉장히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입니다.

특히 심혈관계, 심폐기능 강화에 좋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줄넘기를 하면 관절에 좋지 않다는 것과, 줄넘기는 상하운동인 관계로 종아리에 알이 생긴다는 걱정이 그것입니다.


정말 줄넘기는 관절과 종아리에 좋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줄넘기는 달리기에 비해 무릎 관절에 충격을 가하는 정도가 절반 정도 밖에 되지 않고, 종아리에 알이 배기는 현상 또한 달리기에 비해 훨씬 적습니다.


물론 처음 줄넘기를 하게 되면 발목이나 무릎 등 관절에 통증을 느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평소 운동을 하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차츰 운동을 거듭하다 보면 나아지는 현상입니다.

또 처음으로 줄넘기를 하는 분이나, 줄넘기 자세를 정확히 모른 채 무작정 운동을 하는 분들이 발바닥 전체를 이용해서 줄넘기를 하다 보면 생길 수 있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줄넘기 하는 방법


우선 바닥이 두툼하고 푹신하면서, 발을 잘 감싸주는 운동화를 착용한다.

가급적이면 시멘트나 아스팔트 바닥 보다는 흙이나 잔디 바닥 혹은 우레탄 바닥에서 운동을 한다면 더 좋다.


줄넘기를 하기 전에는 꼭 준비운동을 한다.

무릎운동, 허리운동, 손목과 발목운동 등 줄넘기를 하는데 사용하는 부위 위주의 운동은 반드시 하도록 하고, 여유를 가지고 온몸의 스트레칭을 함께 해주면 더 좋다.


줄넘기의 길이는 한 발로 줄넘기의 가운데를 밟고 줄을 당겼을 때 손잡이의 위치가 명치 정도까지 오는 길이로 조절하고, 운동에 숙달이 되면 배꼽 정도까지의 길이로 조절하면 된다.


한번에 너무 많은 횟수로 하기 보다는 2~3분 정도 하고 잠깐 휴식을 취한 후에 다시 하는 식으로 세트 운동 방법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몸에 무리가 갈 수도 있고, 금방 지치거나 흥미를 잃기 쉽기 때문이다.


줄넘기를 하게 되면 금방 숨이 차서 헉헉 거리는 분들의 경우, 자신에게 줄넘기는 맞지 않는 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의욕이 지나쳐서 신체가 아직 운동에 적응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운동을 시작해서 그런 것이다.

줄넘기 방식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장 기본 동작이며 저강도 동작인 양발뛰기를 이용해서 천천히 운동을 시작하면 분명히 적응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니 처음부터 너무 의욕을 앞세우기 보다는 계획적으로 점점 운동량을 강화해 나가면 된다.






다른 운동과 마찬가지로 줄넘기도 일주일에 3~5일 동안, 그리고 하루에 30분 이상은 해 줘야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 주의 사항 ]


고도 비만이거나 평소 관절이 안좋은 분들에게는 뛰는 운동이 무리를 줄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 후 운동 방법을 결정하세요.








 자전거



자전거는 대표적인 친환경적이면서, 건강에도 좋은 일석이조의 이동수단인데요.


최근 정부나 지자체를 중심으로 자전거 타기를 장려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시설을 설치 하는데 경쟁적으로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잘 닦여진 자전거 산책길이 있는가 하면 한편에선 잘못된 시공으로 무용지물인 시설도 있습니다.


이런 시사적인 문제는 차치해 두고 아무튼 자전거가 과거에 비해 많은 분들의 취미 활동과 건강 관리를 위한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추세인 것 같은데요.


과연 다이어트에는 어떤 효과가 있는지, 어떻게 타야 하는지 등 자전거로 다이어트하는 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사실 유산소 운동들은 대부분 웬만한 끈기가 아니고는 오랜 시간 하기가 힘든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자전거는 시원하고 산뜻한 바람과 함께 주변 경관을 느끼면서 할 수 있는 재밌는 운동이기 때문에 한번 운동에 취미를 붙인다면 비교적 오랜 시간, 오랜 기간을 지속할 수 있는 운동 방법입니다.


몇 천만원씩 하는 자전거가 있는가 하면 산에서 타고 내려오는 MTB도 동호회를 중심으로 저변이 확산되고 있는  등 자전거에도 많은 종류가 있는데요.


우리는 목적이 다이어트니 만큼 적당한 가격과 용도에 맞는 자전거를 구하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모양도 예쁘면 금상첨화겠죠?






자전거 타기는 어떤 효과가 있는지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인 강도로 운동을 할 경우 자전거 타기는 30분에 250kcal정도가 소모됩니다.

또 전신운동으로 근육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에 기초대사율을 올려주어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의 전환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체중감소 뿐 아니라 종아리, 허벅지, 허리, 배에 적당한 근육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체형(몸매)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나 자전거는 여성들의 체형관리에 효과가 좋은데요.

다른 유산소 운동과 달리 자전거 타기는 체중감소 뿐 아니라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 등 부분적인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어 몸매 관리에 특히나 많이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줄넘기나 달리기 등이 가슴까지 살이 빠져서 안하게 된다는 분들에게는 그런 걱정없는 자전거 만한 운동이 없는 것 같습니다.


또 쉽게 운동에 질려 하는 분에게도 비교적 지루하지 않은 운동이기 때문에 오랜동안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유산소 운동이 15분~20분 이상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말씀 드려서 다들 아시죠?

이런 점에서 자전거는 정말 유리한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자전거를 탈 때의 요령과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자전거 타는 방법과 요령


모든 운동이 그렇겠지만 자전거 또한 자세가 중요한데요.


가장 먼저 자전거 안장의 높이를 적당히 조절합니다.

적당한 높이라...  애매하시죠?

사실 자전거 안장의 높이는 도로여건, 자전거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자전거 안장에 겨드랑이를 걸치고 팔과 손을 뻗어 페달의 가운데 축에 닿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하지만 시내 도로나 골목길 처럼 자전거를 자주 세워야 하는 경우에는 조금 줄이는 등 상황에 맞게 조절합니다.


자전거에 앉는 자세도 중요한데요.

팔은 살짝 구부린 자세가 좋습니다.

팔을 쭉 펴고 타게 되면 팔꿈치와 어깨 관절에 좋지 않고, 피곤함도 금방 느끼게 됩니다.

허리는 곧게 펴고 턱은 아래쪽으로 당기는 것이 운동효과를 위해 좋습니다.


그런 분들은 없겠지만 간혹 페달에 발을 팔자(八)로 벌리고 타는 분들이 있는데 미관상도 그렇고 좋지 않은 자세입니다.

발은 11자로 하고, 이때 무플의 위치 또한 너무 벌어지거나 오므려지지 않도록 합니다.



수분을 자주 보충해 줍니다.

요즘 자전거 용품이 많이 보급되니 자전거용 물통이나 휴대하기 편한 텀블러를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물만 먹어서는 절대 살이 찌지 않는다고 말씀 드렸죠?

살이 찔까 겁내지 마시고 꼭 물은 자주 마셔 주세요.

오히려 수분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저하되어 살이 빠지는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자전거를 오래 타게 되면 허기가 올 수 있는데 이럴 때 식사를 하게 되면 폭식이나 과식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오이를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이는 수분이 풍부할 뿐 아니라 비타민도 풍부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안전에 유의하세요.


사실 최근에는 많은 관심때문에 안전장구가 동호회 등을 중심으로 필수가 되긴 했습니다.

하지만 저같은 평민(?)들은 헬맷이나 각종 보호대 같은 장비가 남의 나라 얘기인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러니 반드시 안전한 정소에서 자전거를 즐겨 주세요.






참고로 자전거의 통행방법에 대해 말씀 드리면,


자전거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는 경우 자전거도로를 이용해야 하고,

자전거 도로가 없는 일반적인 도로(차도와 보도가 구분되어 있는)에서는 차도의 오른쪽 가장자리로 붙어서 통행해야 합니다.


보도를 이용해서 자전거나 오토바이가 다니는 걸 많이 보셨겠지만 이는 위법이라는 사실... 알아두세요.


다만 어린이나 노인, 신체 장애인의 경우에는 보도로 통행이 가능하구요.

또 별도의 안전표지를 통해 통행이 허락된 경우에도 보도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횡단보도를 건널 경우에는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가야 하구요.


혹시나 더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생활법령정보 싸이트를 링크해 두겠습니다.








오늘은 줄넘기와 자전거 타기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앞으로 날씨가 더 따뜻해 지면 많은 분들이 건강을 위해 또는 다이어트를 위해 즐기실 것 같아서 포스팅 하면서도 스스로 뿌듯했답니다. ^^


아무튼 다이어트를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글이었길 바라면서 오늘은 여기서 인사 드릴께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가시기 전에 쪼~~~기 밑에 있는 추천 버튼도 한번 부탁드려요. ^^  ㅋ






오늘의 자극 사진입니다.





미스코리아 이성혜




여러분이 추천을 누르는 1초가 저에겐 수만배의 행복을 주신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