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와 운동에 관련된 10가지 불편한 진실 #1

다이어트, 운동과 관련된 10가지 불편한 진실(속설)

10 Health and Fitness Myths You Still Believe

        - 원문 제목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다이어트와 운동에 관한 속설 중 잘못 알고 있거나 과하게 믿고 있는 것들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파헤쳐 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생활 속에서 흔히 듣게 되는 말이나 상식으로 알고 있는 속설들은 어떤 것이 있고, 또 그것이 얼마나 믿을만한 것인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수분섭취



물은 얼마나 먹는 게 좋을까?



“매일 2리터의 물을 마셔라.”  우리가 흔히 듣는 말입니다.


하지만 각자에게 얼마만큼의 물이 필요한지에 대해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건 순전히 각 개인마다 그리고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릅니다.  얼마나 활동적인 생활을 하는지, 어디에 사는지, 건강상태는 어떤지, 임신 중인지, 혹은 수유를 하고 있는지 등에 따라 수분 섭취량을 결정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라고 권장 받고 있지만, 사실은 이보다 더 마셔야 할 수도, 덜 마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운동을 자주하는 경우에는 더 마실 필요가 있고, 평소에 수분이 많은 과일, 채소, 우유, 음료 등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덜 마셔도 됩니다.


평소에 갈증을 자주 느끼지 않거나, 소변이 옅은 노란색 혹은 무색에 가깝다면 이미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있는 것이니 특별히 수분 섭취에 집착할 필요는 없습니다.






땀



땀이 많이 날수록 더 훌륭한 운동이다?



“몸에 열을 많이 내면서 운동을 하면 칼로리 소모가 많아서 더 좋다”는 말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또 실제로 열을 내기 위해 땀복(?)을 입고 운동을 하는 분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그저 환상일 뿐입니다.  몸이 더워지는 것과는 상관없이 근육을 많이 쓰는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만이 칼로리 소모를 늘리는 유일한 길입니다.   땀이 많이 나면 ‘내가 운동을 열심히 했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보다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려면 강도 높은 근력운동을 하고, 심장이 더 빨리, 호흡이 더 가빠지도록 운동해야 합니다.


많은 땀을 흘린 후에 저울에 올라가 보면 체중이 실제로 줄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지만, 물을 마시면 바로 마신 물의 무게만큼 체중은 다시 증가합니다.






가벼운 아령운동



예쁜 몸매를 위해 무거운 기구는 피해라?



“알통이 생기지 않기 위해 가벼운 기구로 여러 번 반복해라.” 라고 알고 계신가요?


대부분의 여성들은 호르몬과 근육의 특성상 정말 우람한 체형이 되기 어렵습니다.  헬스클럽이나 피트니스센터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여성들도 근육이 튀어나온 분을 찾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무거운 기구를 사용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8~15번 정도 반복할 수 있는 무게를 이용해서 여러분의 몸매를 탄력 있게 가꾸시기 바랍니다.


좀더 무거운 기구를 사용하는 것은 여러분의 운동습관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차근차근 운동 강도를 올려야 하고, 올바른 기술과 자세로 기구를 사용하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이나 인터넷 사이트를 활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땀, 독소배출



땀은 독소를 제거한다?



“땀을 흘리면 독소가 배출된다.” 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땀을 통해 아주 적은 양의 독소가 배출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땀의 역할은 우리 몸의 체온을 유지하는 데 있습니다.   독소의 배출을 관장하는 실제 기관은 위장, 간, 신장, 폐 등입니다.


적당한 운동을 통해 땀을 배출하는 것은 기분도 좋고, 건강에도 정말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해독을 위해 일부러 땀을 흘리는 일은 삼가 하시기 바랍니다.  오히려 일부러 몸을 데워서 땀을 흘리는 것은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답니다.






복근운동



멋진 복근을 위한 공식?



“멋지고 예쁜 복근을 위해서는 매일 운동해야 된다.” 라고 알고 계신가요?


우리 몸의 다른 여러 근육들과 마찬가지로 복근도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근육은 트레이닝을 하는 동안 손상을 입게 되고, 우리가 휴식을 하는 동안 근육은 스스로 회복하고 재건 활동을 하게 됩니다.


크런치나 윗몸일으키기 등 복근 관련 운동은 각각 효용이 있지만, 그렇다고 매일 많은 운동량을반복적으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멋진(예쁜) 복근을 정말로 갖고 싶다면 차라리 식습관을 건전하게 하려는 노력에 더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Beat the Zym의 저자 Tom Holland는 “멋진 복근은 크런치가 아니라 부엌에서 만들어진다. (Abs are made in the kitchen, not by crunches.)” 라고 말합니다.


복근 운동도 다른 근육 운동처럼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열심히 하는 운동이 빛을 발하게 하는 것은 건전한 다이어트와 함께 했을 때라는 것도 명심하세요.




크런치 운동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크런치(Crunch) 운동하는 법






글이 너무 길어지는 관계로 1.2부로 나누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2부에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으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2부를 보시기 전에, 글이 유익했다면 추천 버튼도 있지 말아주세요. ^^


2부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2부로 이동합니다.


다이어트와 운동에 관련된 10가지 불편한 진실 #2